구글 유입이 전혀 되지 않고 다음 유입만 있다고 불평했던 게 불과 2주 전인데요.
현재 구글 유입이 다음 유입을 앞지르는 기이한(?)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원래는 다음 유입이 99%를 차지하고 구글,빙 다 합쳐서 1%대를 유지했는데 블로그 운영하면 할수록 내공이 쌓여가는 것 같네요.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.
구글 유입을 늘리는 해답을 알았으니 더 글을 열심히 써야 하는데.. (아래는 구글 유입을 늘리는 팁)
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된 이후로 글을 쓸 의욕이 바닥났습니다. 또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지만 요즘 너무 피곤하네요. 체력이 바닥나서 잠을 청하기 바쁩니다. 스트레스도 극심하고, 쓸만한 키워드 찾기도 쉽지 않고요. 물론 쓰레기 같은 글들은 10분이면 바로 쓸 능력은 있습니다. 다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1일 1 포스팅도 중요하지만 억지로 똥글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. 글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유입도 될 리가 없고, 결국 시간 낭비만 하는 거죠. 설사 유입이 되었다 하더라도 방문자의 체류시간이 적어지면 글은 자연스레 노출되지 않고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.
블로그는 양보다 질
어떤 블로그를 들어가 봤는데 포스팅이 3000개가 넘는데도 일일 방문자 수가 200명 조금 넘더라고요. 보고 충격받았습니다. 또 다른 블로그는 글 개수가 1000개에 일일 방문자 수가 4만명이었습니다. 블로그는 글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게 확 와닿았습니다.
내가 보고 싶은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이 관심 있어 할법한 주제로 글을 쓰는가?
또한 이 키워드로 내가 구글 상단에 올라갈 자신이 있는가?
제 경험상 이 두 개가 모두 만족해야 구글 유입이 생깁니다.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은 구글 유입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, 많다고 가정하더라도 블로그 운영에 관한 글이 꽤 많기 때문에 묻힐 가능성이 크겠죠. 그런데도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러한 글들을 계속 쌓아가다 보면 기타 유입에서는 큰 강점을 보이게 됩니다. 티스토리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이 글을 우연히 보고 난 후 저의 '티스토리 운영 일지 카테고리'에 있는 글들을 연이어 보게 되면 한명의 방문자로 여러 조회수를 끌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됩니다. 물론 그 정도로 효과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려면 글 개수가 못해도 500개 이상은 되어야겠죠?
저는 하루에 한 개 포스팅에 집착하지 않고 쓰는 데 며칠이 걸리더라도 양질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 제 블로그에 500개 이상의 글이 등록될 때까지 꾸준히 해보고 500개가 다 채워지면 그때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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