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월 7일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대략 3주 정도 지났습니다. 글 개수는 현재 꾸준히 작성하여 23개를 달성하였습니다. 여러 블로그를 뒤져보니 대략 20~30개 사이에서 애드센스 신청을 많이들 하더라고요. 아직 글 쓰는 것도 서툴고 여러 가지 알아가는 중입니다만, 벌써 약간 힘에 부치기 시작하네요. 1일 1포가 말은 쉽지 일과를 마치고 글을 작성하는 게 상당한 체력과 인내가 동원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. 처음에는 이슈 관련 글들로 글 작성을 시작했었고, 지금은 주식 관련 글을 계속해서 작성하고 있는데 한번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1시간 반~ 2시간 정도 걸립니다. 글 1개 쓰는데도 시간이 꽤 많이 들어서 일과 마치고 글 하나 쓰고 나면 잠을 자야 하는 상황입니다. 아무튼 어찌어찌 글 20개를 넘어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는데요.
신청하고 하루 만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. 승인됐나 신나서 싱글벙글 들어갔더니 어... 역시나 하루 만에 될 리가 없죠. 안타깝게도 지금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고 떴습니다. 제 블로그가 허접해서 승인을 안 해줬나 찾아보니 구글에서 원하는 html 태그를 제 블로그 스킨에 적용을 안 해놨더라고요. 그래서 애드센스가 원하는 대로 스킨 편집에 들어가서 html 태그를 <head>와 </head>사이에 복사 붙여넣기 해줬습니다. 그러고 나서 다시 승인 요청을 하니
다음과 같이 다시 검토 중에 들어갔습니다. 지금 검토를 기다린 지 6일이 지났는데요. 핑계일 수도 있지만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 나서부터 글쓰기가 싫어지더라고요. 처음에는 재미 삼아 시작해볼까 해서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, 이제는 글을 쓰는 게 일이 된 느낌입니다. 아무래도 제가 글 쓰는 분야가 주식이라 글쓰기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. 그나마 제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도 좋아해서 지금까지 써오기는 했는데 가끔 일상 이야기도 올리면서 꾸준히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.
블로그 시작을 돈을 위해서 하면 실패한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. 티스토리로 한 달에 10만원 정도 벌 생각하고 진입하면 초반에 많이들 좌절한다고 하더라고요. 애드센스 승인되고도 하루에 몇십원 몇백원 단위로 돈이 들어오면 그것대로 현타가 올 것 같긴 합니다. 그렇지만 저는 빨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구글이 던져주는 몇십원 몇백원이라도 받아보고 싶네요. 이번 주 중으로 애드센스 승인된다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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